안녕하세요? 저는 새로남기독중학교 8학년 여호수아반 원채준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제가 새로남기독중학교에 다니면서 받은 은혜들에 대해 나누려고 합니다.

  제가 새로남기독학교에 다니면서 받은 은혜 중 첫 번째는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입니다.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같이 하면서 저는 항상 친구들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친구를 통해 성장한 부분 중 하나는 매일 기도실에 가는 것입니다. 처음 중학교에 왔을 때 저는 기도실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매일 기도실에 가는 걸 보게 되었고,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저는 매일 친구들과 함께 두 번씩 기도실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만일 혼자라면 귀찮아서 포기했을 테지만, 친구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친구들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의견을 나누며 도와주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알려주며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저를 성장시켜 줍니다. 제 생각에는 어떤 학교에 가도 이보다 더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는 법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7학년 때 새로남 TED를 준비하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라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배들과 친구들 앞에서 말하는 게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본선을 앞두고 기도실에 가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이런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말하는 기도에 비하면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건 두려워할 게 아니다.' 이 깨달음을 얻고 나서 저는 새로남 TED를 떨지 않고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저는 두려운 일이나 걱정되는 일이 있어도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많은 경험을 통해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년 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에 참여했는데, 이를 통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하나하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있었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새로남 TED 등을 통해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고, 독서 토론대회를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모의 UN 총회를 준비하며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었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필수가 아님에도 이런 것들에 참여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많은 것을 경험하려는 자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기도하며 영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새로남기독학교가 다양한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많은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그 걱정은 다 필요 없는 것이었습니다. 저에게 새로남기독중학교는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소중한 학교입니다. 새로남기독학교가 없었다면 저는 지금의 마음가짐도, 지금의 신앙도 가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 새로남기독중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