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신서연 학생

신서연.jpg  안녕하세요? 저는 9학년 엘리야반 신서연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지금까지 감사했던 순간들을 편지로나마 담아보려 합니다.

 

  이전까지 저는 선생님을 지식을 가르치는 분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차 깨닫게 되는 것은 선생님께서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해주고 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선생님께서는 가르치는 것 뿐만이 아닌 많은 것을 저희에게 해주고 계셨습니다. 선생님은 학생 한 명 한 명 마음에 담고 계시고 우리들의 각자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주십니다. 또한 무엇보다 학생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시는 모습,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모습, 열정으로 가르쳐주시는 모습 등 선생님은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애쓰고 계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저희가 헤아릴 수 없듯이 선생님의 크신 사랑을 깊이 새기지 못했던 저의 모습을 다시 돌아봅니다. 지금 우리들의 모습이 어떠하던,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기에 우리가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응원하시며 간식을 주셨던 모습, 점수가 올랐을 때 같이 미소지어 주셨던 모습, 학생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시는 모습 등을 보며 진심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많은 것을 애쓰고 계시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이런 순간들이 저에게 너무나 큰 격려가 되었고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선생님과의 만남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여기겠지만 저는 하나님의 섭리며 주님의 은혜라 믿습니다.

 

  항상 최고의 것을 주시고자 사랑의 마음으로 학교를 인도해주시는 교장 선생님, 그리고 모든 교직원분들의 수고와 섬김에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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