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선택

많은 사람들은 인생을 살기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내일 일을 걱정하고 근심에 쌓여서 살아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걱정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고 말하는 것처럼 걱정으로 변하는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근심과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산다는 것이 진정한 샬롬의 평화를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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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수 교사
  • 2022.05.06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길을 찾기 위해서 혹은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지도를 살펴보다 보면 이 세상에는 참 다양한 도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익숙한 이름부터 시작해서 발음하기조차 어려운 곳까지 다양한 지명(地名)을 가진 곳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어떤 도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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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소정 교사
  • 2022.04.22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사는 삶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 때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넋을 잃고 멈춰 설 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감탄하게 되는 것은 하늘의 풍경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늘 하늘을 보며 살아왔음에도 어느 때 어느 순간 하늘을 보면 난생처음 본 것처럼 깊은 감동과 생경함을 느낀다는 것이 신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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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정 교사
  • 2022.04.08
근데... 1+1 좋아하세요?

편의점에 갔는데 딱히 입맛 당기는 음료가 없을 때 1+1 음료가 무엇이 있는지 두루 살피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래서 1+1 행사를 하는 몇 가지 음료 중에서 원하는 음료 두 개를 꺼내 들고 하나 값만 계산하며 행복하게 편의점을 나섭니다. 마트를 가거나, 백화점을 갈 때도 1+1 행사를 하는 것을 예사로 넘기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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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훈 교사
  • 2022.04.01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자주 보는 책 중에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을 읽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쩌다 교사를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면 제가 교사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놀라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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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항경 교사
  • 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