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참사랑

  저는 매년 이맘때면 교내 토론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책을 선정합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의미 있는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책을 고르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 책을 두고 고민하던 끝에 고른 올해 8학년의 토론 대상 책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입니다.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불안한 꿈에서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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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요한 교사
  • 2024.10.25
2025학년도 고등 입학설명회 간증문

 안녕하세요? 저는 새로남기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1학년 느헤미야반 윤예찬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 간증의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2년 동안 학교에 다니며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까지는 일반적인 고등생활에 대한 인식과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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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예찬 학생
  • 2024.10.22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

  여러분은 매일을 살아가며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나요? ‘사랑’이란 단어가 우후죽순으로 사용되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체험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요?     새로남기독학교로 부르신 주님의 뜻을 따라 사명을 시작한 지 어느덧 일 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파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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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희 교사
  • 2024.10.15
모든 것

  ‘겸손히 내 마음 드립니다. 나의 모든 것 받으소서.’     얼마 전 주일 예배에서 고백했던 찬양의 가사입니다. 평소 같으면 부르고 그냥 지나쳤을 가사가 유독 그 예배의 자리에서는 마음에 남아 자꾸만 곱씹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저 온순한 마음의 모양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내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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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관 교사
  • 2024.09.27
선택의 기로에서 비로소 발휘되는 일상의 힘

  얼마 전 방영된 드라마 한편을 보다 큰 감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선의로 시작된 듯한 규칙이 계급을 만들고 그 계급이 폭력을 정당화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인간 군상을 다룬 드라마였는데 최근 자주 사용되는 플롯임에도 새삼 새로웠던 것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느꼈던 것과 맞닿은 부분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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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정 교사
  •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