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혜나 학생

이혜나.jpg 새로남기독학교처럼 개교기념일 행사를 이렇게 뜻깊게 하는 학교가 있을까? 이번 행사는 학교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후배들과  활동들을 하며 관계를 다질 수 있게 해주었다. 또 한라부터 백두까지라는 주제로 선교사님들의 업적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첫 번째로 새로남기독학교가 설립되고 나서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고, 사랑해주는지 알게 되어서 감사했다. 사실 그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평소에는 감사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개교기념일이라는 것 자체가 학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감사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그리고 채플 시간 후 상임이사님께서 말씀하시는데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큰 노력과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나의 평소 모습을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그냥 단순히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에 대해 불평하기만 하고  학교에 오기 싫어했었는데  앞으로는 함부로 불평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로 이번 행사를 통해 후배들과 더울 가까워지고 관계를 다질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정해진 시간마다 장소를 옮기며 해당 게임을 하며 같이 대화도 하고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두 개는 몸으로 말해 요와 종이컵 쌓기이다. 두 게임 모두 팀워크 게임으로 도움이 되고 재미있었다.

 

 세 번째로 선교사님들의 다양한 업적에 대해서 더 잘 알고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교사님들의 열정과 희생으로 오늘날의 한국의 기독교 문화가 생긴 것을 알게 되고 그분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사건은 염산리 교회에서 있었던 일인데 6.25 당시에 북한군이 쳐들어왔을 때 염산리 교회 신도들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다가 신도들 전부가 순교하게 된 사건이었다. 이 일을 듣고 처음에는 예수님이 팔려 가실 당시에 예수님을 부인하던 베드로가 생각났다. 하지만 곧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과연 내가 저 상황에 놓여 있었다면 염산리 교회 신도들 처럼 당당히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예수님의 제자라고 고백할 수 있었을까?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당당하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다.

 

 이렇게 이번 개교기념일 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선후배 간의 관계도 다지고 학교와 나의 생활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경험이었다. 9학년으로서 행사에 참여한 것이라서 다음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 무척이나 아쉽지만 나중에 생각해봐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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