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은정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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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학교와 교사들, 학생들에게 이번 새 학기는 참 낯설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처음 개학일이 미뤄졌을 때는, 대면 수업이 아닌 영상 수업이 새롭게 계획되면서 학생들과의 소통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예상하기 힘든 상황으로 인해 두려움으로 시작했던 수업도 이제는 우리 모두 점차 익숙해졌고 그 안에서 새로운 방식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다시 한번 우리에게 능력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따뜻한 봄 햇살, 만개한 꽃들, 신선한 바람, 학교와 선생님, 학생들. 평소에는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에 대해 더 감사한 시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사투로 온 나라가 갈팡질팡하는 시기이지만, 새로남의 교사진들과 우리 학교 학생들은 더욱 굳건히 중심을 잡아주시는 예수님이 계시기에 거친 풍랑에도 난파되지 않을 수 있고, 예수님께서 모든 길을 계획하시어 친히 안내해 주시는 덕에 우리는 길을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하모니와 울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 시기 또한 계획하셨을 것이기에 우리는 굳이 세상을 두려워하거나 조급해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책임을 다하면 어느새 광야의 시간은 지나가고 더욱 큰 설렘과 더 많이 준비된 모습으로 학생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시편 27:6)

 

 

 

 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가 각기 다른 음색으로 아름다운 합주를 완성하듯이, 하나님 영광을 위한 우리 학생들 개개인의 찬양이 은혜롭게 어우러져 학교 안 가득 울려퍼질 그 날을 기도로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모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끊임없이 영광의 찬송을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의 응답, 중등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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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예수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따스한 봄바람을 타고 어여쁜 벚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에 잠시 하늘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사랑을 속삭여 봅니다. 지금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며 손잡고 가는 것이 성도의 특권이기에 오늘도 지금 있는 이 자리가 복되고 감격이 됩니다.     매일 아침 ...

감사함의 찬양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학교와 교사들, 학생들에게 이번 새 학기는 참 낯설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처음 개학일이 미뤄졌을 때는, 대면 수업이 아닌 영상 수업이 새롭게 계획되면서 학생들과의 소통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예상하기 힘든 상황으로 인해 두려움으로 시작했던 수업도 이제는 ...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

어느 날 운전을 하다 밖에 꽃을 피운 나무를 보고 봄이 시작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3월의 학교는 항상 아이들이 북적거리고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반 친구들로 인해 설레며 정신없이 보냈는데 올해 3월은 너무 다른 풍경으로 이미 봄이 시작된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저는 학교에 와서 아이들 없이 수업 강의를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