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장지수 교사

장지수.jpg  저에게는 귀여운 어린 조카가 있습니다. 조카가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 제가 이 아이를 돌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저는 조카가 기어 다니다가 갑자기 앉아서는 양손을 올리며 어깨를 으쓱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후로도 같은 제스처를 취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저는 "저런 행동은 어떻게 알고 하는 걸까?"라고 신기하게 생각하며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저는 언니가 어린 조카와 놀아주며 "ㅇㅇ아~ 이거는 어디에 있을까?"라고 말하면서 자주 양손을 올리며 어깨를 으쓱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엄마가 자기도 모르게 한 그 행동을 매일같이 보며 따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저의 어린 조카가 하는 모든 행동은 신기할 만큼 조카의 엄마와 아빠를 닮아있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모든 순간 자신의 부모님을 바라보며 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부모님은 자신의 모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바라보는 대로 살아갑니다. 사람을 바라보면 사람이 원하는 대로, 물질(돈)을 바라보면 물질(돈)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저는 가끔 저도 모르게 주위 상황과 사람들의 시선을 자주 의식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반응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 그들이 원하는 대로 제 모습도 변해감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사탄은 끊임없이 교묘하게 마음에 스며들어 세상의 것들로 시선을 빼앗아 갑니다. 괜한 걱정에 불안해하고 절망하게 하며 하나님을 잊게 만듭니다.

 

  그러나 같은 논리로,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비추며 기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탄을 내쫓아야 합니다. 다시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기 위해서요.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고 있나요?

 

  여러분의 삶을 지금까지 인도해오셨고 앞으로도 매 순간 함께하실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일상의 천국을 누리는 새로남기독학교 학생들이 되길 항상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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