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에 예수마을 체험을 갔습니다.

팀별로 나눠서 퇴비만들기, 퇴비 나르기, 묘목 채취하기, 묘목 심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옷이 더러워지고 냄새가 나고 해서 많이 신경쓰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일에 몰두하며 노동에 집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캄보디아인들의 자생을 돕는 일에 쓰임 받았다는 것에 매우 기뻐하며

오후까지 이어진 사역에 최선을 다해 임해 주었습니다.


예수마을 체험 이후, 내일 있을 전도집회 전도지를 나눠주는 팀과 심방 팀으로 나뉘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특별히 심방팀은 여섯 가정을 돌며 가정의 사연을 듣고, 기도하며 심방 물품을 나눠주었습니다.

캄보디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눈으로 담고 그것들을 느끼며 돌아왔습니다.

오늘 저녁 집회는 간단하게 오늘 사역을 정리하고 나눔을 통해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였고,

고일국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회 진행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쿤리엄 초등학교 체육대회 진행과 쿤리엄 마을 전도 집회가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한국에서 준비해 온 것들을 담대하게 보여주고, 전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2. 선교의 기쁨을 깨닫고, 선교에 집중할 수 있도록
3. 하나님을 깊이 만나 알 수 있도록
4.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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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우리 7학년들이 캄보디아 자생을 돕는 일에 쓰임받았다는 사실에 기뻐했다는 소식이 참 은혜가 되고 기특합니다^^
많이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구름기둥이 우리 7학년들과 함께 했음을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네요~~참 감사합니다.
오늘의 사역위에도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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