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박예성 학생

박예성.jpg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10학년 에스라반 박예성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입학하기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어머니의 직장이 너무 멀어 만년동에서 출퇴근이 보다 가까운 세종에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세종에 있는 일반 고등학교를 둘러보고 고민 끝에 이사 가는 것으로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한 달 앞두고 새로남 기독고등학교가 세워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나서 세종 일반고를 가려고 했던 저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무엇보다 학교 안에서 신앙을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선배님들의 말씀에 의하면 일반고는 친구들의 시선이나 눈치 때문에 신앙을 붙잡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새로남 기독학교는 학교생활을 하며 믿음을 키워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장 크게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등, 하교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남 기독고등학교를 다니게 되면 먼 거리로 인해 아버지가 수업 시간에 맞춰 매일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사를 쉽게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주도 학습, 수시·정시에 대한 학업적 방향에 대해서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사를 하지 않고 학교와 가까운 곳에서 다니는 것이 나를 위해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가족 모두 쉽게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결정하기 전까지 가족들과 여러 번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주일마다 가정 예배를 통해 우리를 선하게 인도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통해 저는 신앙이 잘 붙잡힌 곳에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좋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생활했다는 것이 큰 축복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남 기독학교에 가기로 하였고 하나님이 이끄신다고 확신하는 세종으로 이사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입학하기 전 하루도 빠짐없이 교장 선생님, 교목 목사님의 깊이 있는 큐티와 국·영·수 공부,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새로남 비전아카데미를 세 차례 진행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집에서 공부했던 흐름이 오전 9시에 가서 오후 9시에 끝나는 흐름으로 변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훌륭한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이 있어 서로 도와주며 적응하였고 하나님께서 인내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1차부터 3차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오늘 새로남 기독고등학교에 입학합니다. 1기 학생이 된다는 것에 불안감도 있지만, 자부심을 갖고 3년 동안 잘 해내겠습니다. 세 차례 진행된 새로남 비전아카데미를 통해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생겼습니다. 또한 선배님들이 가고 싶었던 새로남 기독고등학교에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고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저는 10학년 중에서 가장 먼 곳에서 학교를 다닙니다. 그러나 학교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가장 뜨거운 학생이 되겠습니다. 새로남기독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고등학교에서도 더욱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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