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2022학년도 고등 입학생 대표 간증 2022.03.15 12:15
| 글쓴이 | 오윤찬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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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새로남기독고등학교를 입학하게 된 오윤찬입니다. 새로남 고등과정에 입학하기까지 인도하셨던 하나님에 대해 나눔을 하기 위해서 간증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9학년 2학기 때 본격적으로 고등학교 진학과 관련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학교로 가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다른 느낌의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님께 기도를 하다 보니 점점 새로남기독고등학교로 가는 방향으로 포커싱이 되었습니다. 물론 진학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할아버지와 부모님의 건강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이셔서 이로 인해 파생되는 가정의 재정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가족들과 갈등하게 되는 상황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점점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문득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는 가정의 재정적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주셨고, 순적하게 새로남기독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일하셨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모든 일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마음과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라는 과정에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부터 고등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데, 숙제의 양도 많고 교과 내용의 수준도 어려워져서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밀려옵니다. 앞으로의 고등학교 생활을 잘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앞선 생각도 저를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위기 때마다 피할 길을 내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고, 그런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계속해서 기도하고 마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잠언 16장 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의 걸음과 삶을 맡기는 기도의 사람이 되리라고 다짐합니다.
훗날 고등학교를 졸업할 즈음에 영적인 성장과 지적인 실력 모두 향상되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졸업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함께 입학하는 모든 10학년들이 고등학교의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 말미암아 주어진 사명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10학년 여러분! 우리 함께 하나님의 자녀답게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당당히 최선으로 살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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