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용기 내!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라고 말하며 마치 아이처럼 엄마의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꺼이꺼이 울었던 일이 몇 달 전에 있었습니다. 용기가 나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꺼낸 이야기가 '엄마와 나' 사이의 관계를 깨뜨릴까 봐, 엄마가 나에게 실망할까 봐, 숨기고 싶고 회피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울고 있는 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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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소영 교사
  • 2022.12.07
우리의 정체성

학생 여러분과 상담하다 보면 학업 문제, 진로 및 진학 문제, 비전에 관한 문제 등과 같은 다양한 고민으로 인해 좌절하고 실망하고 있는 학생들을 자주 접하곤 합니다. 그 고민과 염려로 인해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저 또한 학창 시절에 그러한 문제들로 인해 고민하고 염려했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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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재 교사
  • 2022.12.07
운동선수처럼

  지난번 글에서 함요한 선생님이 소개해 준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이란 시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튀는 공을 세계에서 가장 잘 차는 축구 선수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아마도 유명한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제 세계에서 연봉(1위)을 가장 많이 받는 축구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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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치호 교사
  • 2022.12.07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채 방학의 기억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피부에 차가운 바람이 닿는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라는 말에 감화된 덕인지 가을이 되면 국어를 가르치는 제게 좋은 시나 책을 추천해달라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분명 가볍게 던진 질문일 텐데 가볍게 답변할 순 없어 난처할 때가 많습니다. 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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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요한 교사
  • 2022.12.07
왕의 자녀들을 세우는 새로남기독학교

지난해까지 중등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이 외고를 비롯하여 국제고, 자사고, 일반고에 진학했습니다. 학생들은 스승의 날뿐만 아니라 시험이 끝나면 새로남기독학교를 찾아옵니다. 선생님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마음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믿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 친구가 아닌 경쟁자, 이끌어 줄 멘토의 부재, ...

  • 31
  • 조성희 교장
  •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