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동행

응답의 기쁨에 함께 참여함
매일 학생들이 등교하면 아침활동으로 플래너 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플래너에는 알림사항, 아침식사 및 기분, 해야 할 공부 외에 마지막 줄에 기도제목을 쓰는 칸이 있습니다. 기도제목을 간단하게 쓰는 학생도 있고, 3줄을 적는 학생도 있고, 기도제목을 생각하느라 골똘히 고민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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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정 교사
- 2022.08.19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얼마 전,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도서관에 들어오는 학생 한 명이 저에게 다가오더니 밝은 얼굴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도서관을 보면 자석처럼 끌려오게 돼요!” 무슨 이야기인지 자세히 들어보니 이렇습니다. 지하 1층에서 점심을 먹고 교실인 3층으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2층에 도서관이 바로 보입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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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진 교사
- 2022.07.18

The Little Things(소확행)
It’s been another busy year with new student’s laughters and sorrows. Seeing them learn and grow everyday is not only very special to embrace but surely also tiresome. I’ve always wondered what it’s like to nurture a child. As I experience nurturing in the setting of a school, I realize how diffic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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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lly Han
- 2022.07.12

기도의 기적
우리 학교 4학년 학생들은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기도회를 합니다.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는 솔직한 마음으로는 기도회를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매주 함께 하는 기도회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둘러 주시는 보호의 울타리가 된다는 것을 매년 경험했기에 기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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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미 교사
- 2022.07.08

낭비
새로남 기독학교로 부르심을 받고 교사로서 지내게 된 지 어느덧 반년이 되어갑니다. 평일엔 ‘선생님’으로 불리고 있고, 주일엔 청년부 ‘부회장’ 또는 유치부 ‘교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반년 정도를 보내고 저 자신을 돌이켜 보니, 기쁨으로 시작한 섬김의 자리가 점점 또 다른 업무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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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하은 교사
-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