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정유나 교사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 20:9)”


“한 때 예레미야는 패역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가 너무 힘들어 그만두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자기 내면에서 일어나는 불길을 스스로 끄지 못해 가슴을 치면서 하소연하였습니다. 이처럼 철학이 있고 가슴에 불이 있고 내일의 비전이 분명하면 일을 저지르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아무리 큰 희생이 따른다 해도 그만두지 못합니다.”

 

저는 옥한흠 목사님의 「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에 나오는 이 글을 보며 새로남기독학교의 교사들을 떠올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시되지 않는 이 시대 가운데서, 예레미야와 같은 심정으로 교육의 현장에 서 있는 사람들이 바로 새로남기독학교 교사들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와 다른 점이 있다면 새로남기독학교 교사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물론 교사로서 때때로 힘에 겨울때도 있고 여러 가지 한계에 부딪힐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조금씩 변화되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내면의 불길이 더 뜨겁게 타오릅니다. 직접 내면의 뜨거움을 경험해보니 왜 새로남기독학교의 불빛이 늦은 밤까지도 꺼지지 않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 시대의 예레미야로 살아가는 교사들을 통하여, 다음 세대의 부흥이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성경에 기초를 둔 확고한 교육 철학을 가진 교사, 다음 세대를 향한 뜨거운 가슴을 지닌 교사, 섬김의 리더를 세우기 위한 분명한 비전을 품은 교사를 통하여 변화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새로남기독학교의 교사들이 이러한 교사로 더 굳건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확고한 철학, 뜨거운 가슴, 분명한 비전을 소유한 믿음의 교사로 살기 위하여 다시 한 번 결단하며 고백합니다.


“내가 다시는 교육의 현장에 서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