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동행
믿음의 유업
올해 여름, 저의 아버님께서 고등학교 교직 생활을 마치시고 정년퇴직을 하셨습니다. 어릴 때는 미처 생각지 못했는데, 어느덧 아버님과 같은 교사의 길을 걷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며 때때로 신기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기억하는 아버님의 모습은 매일 새벽 기도로 하루를 여시고, 누구보다 일찍 출근하시고, 퇴근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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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세중 교사
- 2025.12.02
내게 맡기신 페이스, 완주를 향한 믿음의 경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2025학년도 SCS HAPPY MARATHON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동안, 저는 한 주간 각 학년과 코스를 달렸고, 대회 당일에는 자전거를 타고 코스 전체를 순회하며 아이들의 걸음을 가까이에서 살폈습니다. 아이들과의 동행 속에서, 이 마라톤이 단순한 체육 활동이 아닌 믿음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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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홍빈 교사
- 2025.11.04
Love in Every Little Moment
아빠캠프에서 가장 깊은 울림을 준 장면들은 특별한 이벤트나 화려한 프로그램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짧고 소박한 순간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아버지들이 대강당으로 입장하며 아이들이 흔드는 배너와 환호 속에서 잔치와 같은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행사 시작을 넘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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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hter Jung
- 2025.09.30
하나님이 세우시고 인도하신, 인도하실 새로남기독학교
얼마 전 6학년 사회 시간에 ‘평등’에 대한 주제로 영국 대법원의 판례 뉴스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영국 대법원이 만장일치로 자국의 평등법에서 ‘여성’의 정의를 생물학적 여성으로 한정했다는 소식에, 우리는 안도와 기쁨을 나누는 한편, 양성평등의 본래 가치가 젠더 이데올로기로 변질되어 가는 사회의 흐름을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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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교사
- 2025.05.30
참된 삶을 가능케 한, 단 하나의 진리
매일 아침 학교에 도착하면 저는 조용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단지 하루를 허락하신 것에 대한 감사가 아니라, 제 삶 전체에 대한 고백입니다. 제가 진심으로 원했던 삶,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입니다. 저에게 교사는 단순한 직업이 아닙니다. 마음 깊은 곳에 심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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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uce Lee
-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