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동행

글쓴이 장수진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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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도서관에 들어오는 학생 한 명이 저에게 다가오더니 밝은 얼굴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도서관을 보면 자석처럼 끌려오게 돼요!”

 

무슨 이야기인지 자세히 들어보니 이렇습니다. 지하 1층에서 점심을 먹고 교실인 3층으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2층에 도서관이 바로 보입니다. 그런데 책 읽는 것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 자신은 도서관을 보기만 해도 서로 끌어당겨 철썩 붙는 자석처럼 끌려 들어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기특함과 뿌듯함에 함박 미소를 짓던 저는 문득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성경 말씀으로, 기도의 자리로, 교회로 자석처럼 끌려가게 된 적이 얼마나 있었는지를 묵상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남 기독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아이들의 순수함에 놀라고 감동하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떠오르는 이 성경 말씀을 제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 하리라.” 마태복음 183.

 

 

어느새 2022년의 절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6개월 동안 아이들을 통해,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하여 헌신하는 동역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느끼고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갚을 수 없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족한 저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 흘려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1

아이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하신 귀한 묵상들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글을 통해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매일을 기쁨과 기대 가운데 지내시는 모습이 참 도전이 됩니다. 선생님의 감사와 사랑이 기독학교 모든 선생님들과 아이들 안에 흘러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얼마 전,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도서관에 들어오는 학생 한 명이 저에게 다가오더니 밝은 얼굴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도서관을 보면 자석처럼 끌려오게 돼요!”   무슨 이야기인지 자세히 들어보니 이렇습니다. 지하 1층에서 점심을 먹고 교실인 3층으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2층에 도서관이 바로 보입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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