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동행
키 작은 꼬마 재박이의 섬김 이야기 2022.05.20 08:37
글쓴이 | 4학년 조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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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학년 마태반 조시안입니다.
집에서 제 별명은 재박입니다. 사람들은 저를 시안아 재바아아아아아아악~이라고 부릅니다. 재박은 무슨 단어를 줄인 말일까요? 박사는 박사인데 재활용 박사입니다.
이게 정말 힘든 일입니다. 숙제를 다 마치고 힘들어서 만화책을 펴고 누우면 타이밍 딱 맞게 시안아 재박~~~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는 정말 화가 납니다. 그렇지만 제 역할이기 때문에 꾹 참고 재활용 정리를 합니다.
하지만 좋은 점도 있습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 시간 떼우기, 사람들이 저 몰래 뭘 먹었는지 알게 되는 점, 그리고 형, 누나들에게 잔소리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재활용 박사가 된 지 일 년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유리인지 플라스틱인지 1초 만에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만 돕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도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제가 우리 집에 꼭 필요한 사람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것입니다. 저는 가족 중에 키도 작고 가장 어린 사람이라 필요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제가 없다면 아마 우리 집은 재활용 더미에 쌓여서 숨도 못 쉴지도 모릅니다.
재활용이 복잡하고 무거워서 힘들지만, 이 섬김을 계속 할 수 있는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섬기고 있는 제자신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져서입니다.
섬김은 남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기쁜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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