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S 열매

2013년에 개교한 새로남기독학교 초등과정은 10년간 8번의 졸업을 통해 3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부모님들의 기도와 교사들의 헌신적인 가르침 속에 작은 열매들이 맺히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 속에서, 부모님들의 감사기도 속에서, 교사들의 자부심과 보람 속에서 그 열매들은 점점 더 커져 갈 것입니다.

졸업과정 소개

졸업면담

새로남기독학교의 졸업은 특별한 졸업면담으로 시작됩니다. 기독학교에서 보낸 6년을 돌아보고 하나님과 나, 꿈과 소명에 대한 질문들을 깊이 생각하며 자신만의 답변을 준비합니다. 이후 면담시간에 교사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기독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합니다.

졸업전야제

졸업생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졸업전야제는 졸업생 전원의 졸업 스피치,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 낭독하기 등 새로남기독학교를 다니면서 받은 은혜와 성장의 열매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졸업파송예배 및 졸업식

졸업파송예배에서는 졸업생 한 명 한 명을 축복하는 안수기도와 더불어 특별히 제작한 졸업 메달과 앨범을 수여합니다. 이러한 졸업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남기독학교에서 보낸 초등과정의 시간을 돌아보고 졸업 이후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학부모들의 감사 고백

조 O O 아버지

새로남기독학교가 2013년 개교하면서 큰아들을 시작으로 넷째까지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하나의 가치로 연계되어서 하나님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형성에 일관성을 줍니다. 같은 가치로 무장한 친구들과의 교제는 앞으로 살아가게 될 세상에서도 믿음의 동역자로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형성할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만의 학교가 아닌 학부모가 함께 입학한다는 목적에 맞도록 다양한 세미나와 부모참여 프로그램은 아이들과의 관계도 더욱 친밀해지고 풍성해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김 O O 어머니

새로남기독학교에 세 아들을 보내면서 교육은 자녀와 가정이 함께 성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적인 교육 보다 믿음의 교육이 더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 O O 어머니

가치관이 무너지고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른 정체성을 갖고 성경적 가치관 속에서 자라고 무장되도록 하는 것이 저의 사명임을 깨닫습니다. 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동역하고 나아갈 수 있음이 너무나 큰 기쁨이요 은혜입니다. 우리 가정의 세 자녀들이 모두 한 교육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게 되어 더욱 감사합니다.

졸업생의 진솔한 이야기

졸업생 김 O O

저는 친구들과 갈등이 있을 때면 너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항상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에 있는 상담실을 찾아가 보았고, 상담 선생님께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친구를 존중하고, 이해하여 좋은 친구가 되어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그 말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친구와 대화하면서 서로 다른 점을 알아가고, 인정하며, 존중하려고 노력하면서 선생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름을 알아가고, 이해하며 존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노력할수록 좋은 친구 사이가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때론 말 못 할 고민이 있을 때, 조언해 주신 여러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새로남기독학교 선생님들 처럼 다른 사람의 말과 마음을 돌보아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졸업생 허 O O

새로남기독학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학교에서 기도실을 잘 가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때 저의 기도는 나의 유익만을 위한 기도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도의 응답을 경험한 후에는 매일 등교하는 시간에 기도실에 들러 ‘하나님, 오늘도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더니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피곤함을 이길 힘을 주셨고, 더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또한, 공부할 때도 기도로 시작하면서 짜증이 줄고, 공부에 흥미를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과 가까워지면서 그분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기도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에 가서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 깊이 소통하며,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는 신실한 제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