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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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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바울반 Irene 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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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Pak, I dreamed about you.”


반 아이가 등교한 후 제게 첫 번째로 건넨 이야기입니다아이는 꿈에 제가 숙제를 내주었는데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헷갈렸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 말을 듣고 처음으로 생각한 것은 학업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하는구나’ 였습니다.

그 기억이 점점 흐릿해질 무렵 또 다른 학생이 자신의 꿈에 제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깨달은 바가 있었습니다사람들은 자신들이 마음을 쓰는 일에 대한 꿈을 꾸기 마련입니다그러니 제 꿈을 꾸었다는 것은 곧 그 아이들이 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이 일로 인해 아이들의 삶에 제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동시에 아이들에게 기독교인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느끼기도 했습니다이 아이들을 섬기게 된 것은 물론 부담이기도 하지만 매우 큰 기쁨과 영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제 힘과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합니다저는 제 한계를 매일 느끼며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들을 볼 때면 제가 얼마나 나약하고 무력한 존재인지 깨닫게 됩니다.가끔은 그 일들이 전혀 나아지고 있지 않다는 느낌조차 듭니다하지만 저는 스스로에게 하나님께서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 곳 새로남 기독학교에 보내셨다는 사실을 상기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을 기도로 시작합니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반쯤 잠든 상태에서 하기도 합니다학생들이 친구와 선생님들을 만나는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학교에 올 수 있도록서로를 사랑하도록하나님과의 아이들의 관계를 위해그리고 제가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도록 기도합니다기도를 마칠 때쯤이면 학교에 가서 사랑스러운 학생들을 만날 준비가 됩니다.

학생들을 위해 매일 아침 기도하는 것그리고 선생님 생각을 꿈에서까지 한다는 것이것이 동행의 의미 아닐까요



“Miss Pak, I dreamed about you.”


This is the first thing that a student said when she came to school one morning. She said that I had said in her dream that there was homework, and she was confused whether there was really homework due that day.

The first thought that came to my mind was, ‘wow, she must be really thinking about schoolwork a lot.’

Then the memory simply faded away until another student told me that I was in her dream, too. Suddenly, it hit me. People dream about things that they care about. The fact that my students dreamed about me was proof that they were thinking of me. This thought made me so happy because I had realized that I was a big part of their lives. It was then that I also felt my responsibility as a Christian adult figure for my students. It is sure a burden, but it is also a tremendous joy and honor to serve these students.

However, I confess that it is impossible to do so with my own knowledge and strength. I experience my limitations every day and realize that I am so very weak and helpless when I see my students’ troubles and worries. Sometimes, things don’t seem to get any better. However, I remind myself that God had sent me to SCS to meet with these students to fulfill His purpose, not mine.

So, I start every morning with prayer. As soon as I wake up, I start praying for my students, sometimes while I’m half asleep. I pray that my students would come to school looking forward to meet their friends and teachers, for them to love one another, for their daily walk with God, and for me to love them with His love. By the time I finish praying, I’m ready for school, to meet my lovely students.

To pray for your students the first thing in the morning, to think about your teacher to the point that she is in your dream; isn’t this what it means to accompany one another?